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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마 히나타|190411 포토로그


2019.04.11 혼마 히나타


🔺 팀G


*

갑작스럽지만 21일 팀G 공연은 센슈락이 결정되었습니다.


팬 여러분,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.

저도 솔직히 복잡한 마음이에요...


조금 길어지겠지만 저의 팀G에 대한 마음을 쓰도록 하겠습니다.


약 1년 전, 토키멧세의 단독콘서트에서 팀G가 결성되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.


그리고 팀G의 발족...


저는 팀G의 캡틴이 되었습니다.


"캡틴을 맡아줬으면 좋겠어" 그렇게 제안을 받고

캡틴을 맡게 되었을 때 불안한 마음도 많이 있었지만

하는 이상는 진심으로 이 팀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결정했어요.


[팀G]를 확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..

팀G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NGT48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

밤마다 고민하고, 멤버들과 많이 이야기 하고 공연을 만들어 왔습니다.


캡틴이자 에이스이고, 센터


그런 식으로 말을 듣는 일도 있었고, 그 말이 무겁게 다가와

괴로워서 견딜 수 없는 날도 있었습니다.

(지금은 고마운 말씀이었다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)


하지만 팀G는 저에게 있을 곳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

열심히 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.


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와 지내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

"팀G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야"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.


말은 길고, 재미없고, 웃기려다 실패하고

별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, 안 되는 게 많은 저를

멤버들은 모두 웃으며 지지해 주었습니다.


저는 앞으로도 계속 11명으로 팀 G가 되었던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.

11명으로 팀 G가 되었던 것이 행복했습니다.


츠구, 카도짱, 아이짱, 리코

리카짱, 아유, 미하짱.

퐁짱, 모후, 그리고 마호


정말 좋아해

정말 고마워...


그리고 "팀 G를 응원하고 있어"

"거꾸로 오르기 공연 볼 때마다 좋아져"

그렇게 말씀해 주셨던 팬 여러분!정말 감사합니다!

그말이 너무 기뻤어요


캡틴으로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.

아직 미숙한 사람이었습니다.

그래도 팀의 G멤버로서 활동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보물입니다.


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
잘 부탁드립니다.